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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, 가자지구 침공 임박...피의 지상전 '일촉즉발' [지금이뉴스] / YTN

2023-10-10 2,312 Dailymotion

하마스의 공격을 당한 이스라엘이 미국과 군부 대책회의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찰스 브라운 미군 합참의장은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과 대화했다면서 하마스의 공격과 이 지역 내 미군의 군사 태세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해 제럴드 포드 항모전단을 동지중해로 이동 배치한다는 발표에 이어 진행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항모전단 이동시키며 F-35 등 역내 전투기 편대를 증강하기로 했고, 탄약과 군사 장비 등을 이스라엘에 인도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이 같은 움직임은 하마스로 유입될 수 있는 무기를 차단하고 활동 감시 및 분쟁 확대 억제를 위한 무력시위 차원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브라운 합참의장은 특히 이란에 보내는 메시지가 무엇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"개입하지 말라"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브라운 합참의장은 "좀 강한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"며 "미국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충돌이 확대되기를 원하지 않으며 이 메시지를 이란에 크고 분명하게 주고자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가자지구 진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네타냐후 총리가 현지 시간 8일 바이든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"가자지구에 진입해야 한다"며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이스라엘과 미국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"지금은 협상할 수 없다"며 이스라엘이 중동에서 나약함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에 무력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한 TV 연설에서 "하마스가 저지른 잔혹한 행위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연합, ISIS의 잔혹 행위와 같다"면서 이번 전쟁을 문명 세계와 야만의 대결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류제웅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AI 앵커ㅣY-GO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0101453205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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